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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도서의 줄거리, 저자소개, 발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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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도서를 읽고 이 책의 줄거리,  저자소개, 발췌문을 말씀드릴 텐데 이 글하나 만 읽으시더라도 여러분은 이도서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고 책의 이미지를 형상화할 수 있습니다.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1분만 투자하세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도서의 줄거리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 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 키즈’가 완벽하게 구현한 J.K. 롤링의 마법 세계!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21세기의 고전’을 고전답게 재해석하다!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어도 《해리 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오랫동안 전 연령의 독자층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보통 흥행하는 도서, 영화 등의 문화상품은 특정한 팬덤층이 형성되어 일시적인 유행을 이끄는 데 비해 《해리 포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특정 층에 국한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대다수 독자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저자 J.K. 롤링 (Joan K. Rowling) 소개

오랫동안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와 어린이를 위한 몇 편의 소설, 그리고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로 쓴 성인 대상의 범죄 소설 시리즈의 작가다. 《해리 포터》 일곱 권은 대히트를 기록한 여덟 편의 영화로 만들어졌고, 현재 전 세계 85개 언어로 번역되어 6억 부 이상 팔렸으며 오디오북은 10억 시간 이상 재생되었다. 《해리 포터》의 이야기는 잭 손, 존 티퍼니와 공동 집필한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계속 이어졌고, 자매편이자 새로운 영화 시리즈 〈신비한 동물 사전〉에도 영감을 주었다. 수상 : 2001년 휴고상 최근작 : <해리 포터 마법 연감>,<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미나리마 에디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기숙사 에디션 : 후플푸프) (양장)>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새로운 생각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을 쓰거나 소개하겠다는 목표로 활동 중이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해리 포터(개정판)> 시리즈 《어린이 첫 투자 수업》 《더 원》《우연 제작자들》 등이 있다. 좁은 오솔길이 갑자기 탁 트이더니 커다란 검은 호수가 나왔다. 맞은편 높은 산꼭대기에는 크고 작은 탑이 수없이 딸린 어마어마한 성이 별이 총총 뜬 밤하늘을 배경으로 창문들을 반짝거리고 있었다.
프리빗가 4번지에 사는 더즐리 부부는 우리는 완벽하게 평범합니다, 그럼 이만, 하고 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이들은 결코 그 어떤 이상하거나 신비로운 일에 연루될리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런 터무니없는 것에는 애당초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니까. 뭔가 기이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징후가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골목을 빠져나가는 모퉁이에서였다. 고양이 한 마리가 지도를 읽고 있었다. 아주 잠깐, 더즐리 씨는 자기가 무엇을 봤는지 깨닫지 못했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선생. 오늘은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기분 나쁘지 않을 테니까요 기뻐합시다, ‘그 사람‘이 마침내 사라졌거든요 오늘처럼 행복하고 또 행복한 날은 선생 같은 머글들도 축하를 해야지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도서의 발췌문

이러한 현상이 20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청소년 시절 《해리 포터》를 경험했던 1세대들이 부모 세대가 되어 자녀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독자층이 생겨나고 있다. 20주년에 맞춰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롭게 번역 작업을 한 강동혁 역자 또한 중학생 시절 《해리 포터》에 흠뻑 빠져든 ‘해리 포터 키즈’였다. 그는 독서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포털사이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라는 카페를 만들어 ‘해리 포터’ 세계의 이모저모를 수많은 카페 회원들과 공유했고, 대학의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해서는 제프리 초서나 셰익스피어 같은 영문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해리 포터》 시리즈를 친구들과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성인이 되어 원서를 접하게 되면서 독자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20년 전만 해도 ‘판타지’는 국내 문학시장에서는 전문적인 장르로 인정받지 못했고,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어린 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리 포터》는 더더욱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공고한 선입견을 떼어 낼 수 없었다. 그 때문에 기존 번역본에서는 몰입감과 가독성을 높여 주는 장점을 살렸지만, 주된 독자층인 청소년에 맞춰 번역 과정에서 어휘를 조절해야 했다. 역자는 성인이 된 1세대들도 꾸준히 읽는 ‘고전’이 된 만큼, 이번에 출간되는 시리즈는 작가의 은유와 비유적인 표현은 물론 의도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데 번역의 주안점을 삼았다. 기존 번역본에서 순화된 표현이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 또한 꼼꼼하게 검토하고 크고 작은 톱니바퀴를 만들 듯 세밀하게 보완했다.
역자는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나는 어린 세대가 20년이 지나 성인의 눈높이에서 읽어도 어색함 없이 책을 통해 ‘해리 포터’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전의 깊이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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