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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몽유도원 도서의 줄거리, 저자소개, 글 속 인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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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원

몽유도원 도서를 읽고 이 책의 줄거리, 저자소개, 발췌문을 말씀드릴 텐데 이 글 하나만 읽으시더라도 여러분은 이 도서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고 책의 이미지를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몽유도원도와 광개토대왕비를 통해 일본의 우리 문화재 침탈 문제를 다룬 김진명의 장편소설 <가즈오의 나라>가 <몽유도원>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는 비문에 관한 서적들을 가득 소유한 여든이 넘은 노인. 현장에는 아무런 단서도 남아 있지 않고, 없어진 것이라고는 책의 뒤표지 한 장뿐이다. 1분만 투자하세요.

 몽유도원 도서의 줄거리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 재일 유학생 박상훈은 매력적인 미술강사 하야코와 평소에는 해맑은 소년 같지만 정신병을 앓고 있는 가즈오를 만난다. 의문의 살인사건, 가즈오의 부탁, 서울대 역사학 교수의 죽음 등 퍼즐 조각처럼 펼쳐지던 다양한 이야기들은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 나가는데… 2010년, 김진명 소설이 다시 태어났다. 한국 출판역사상 경이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가즈오의 나라>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반도> <코리아닷컴>이 작가의 섬세한 손을 거쳐 재출간된다. 2010년판은 기존의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감동을 오롯이 하기 위해 문장과 어휘를 섬세하게 손질하였다. 또한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출간 후에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의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 이 가운데는 제목이 바뀔 만큼 많은 변화가 있는 책도 있다. 페이퍼백이던 것을 모두 고급 양장본으로 바꾸어 오래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정ㆍ통합하는 과정에서 밀도 있게 권수를 줄이기도 하는 등 독자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1차적으로 3월 1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몽유도원> <황태자비 납치사건> <1026>이 출간된다. 추후 <하늘이여 땅이여> <코리아닷컴>도 3월 중 출간 예정이다. 몽유도원도와 광개토대왕비를 통해 일본의 우리 문화재 침탈 문제를 다룬 밀리언셀러 <가즈오의 나라>가 새롭게 태어났다.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는 비문에 관한 서적들을 가득 소유한 여든이 넘은 노인. 현장에는 아무런 단서도 남아 있지 않고, 없어진 것이라고는 책의 뒤표지 한 장뿐이다. 도대체 이토록 대담하고 정교하게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이고, 범인이 가져간 종이는 무엇일까?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 재일 유학생 박상훈은 매력적인 미술강사 하야코와 평소에는 해맑은 소년 같지만 정신병을 앓고 있는 가즈오를 만난다. 의문의 살인사건, 가즈오의 부탁, 서울대 역사학 교수의 죽음 등 퍼즐 조각처럼 펼쳐지던 다양한 이야기들은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 나간다.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역사 왜곡마저 서슴지 않는 현재의 일본 모습까지. 미궁 속에 빠져 있던 사건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당신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 역사의 진실이 드러난다. 

 저자 김진명 소개

김진명 작가의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대한민국 대중 소설의 역사를 새로 쓴 작품으로, 600만 부라는 엄청난 판매 부수를 기록한 밀리언셀러다. 그 뒤 발표된 작가의 모든 작품들은 한국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한민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향한 통찰력 있는 시선에서 비롯된 주제 선정과 서사적 견고함을 갖춘 그의 작품들은 시대를 넘어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유의미한 사유를 하도록 만든다. 김진명을 읽는 것은 빠르게 변하는 현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선명하게 직시하는 일과 맞닿아 있다. 이는 그의 작품이 오랜 시간 동안 여전히 회자 되는 이유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밀리언셀러 데뷔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이어 충격적인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를 그린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하늘이여 땅이여』 등이 있다. 현재 대하역사소설 『고구려』를 집필 중이다. 작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면 기념 특별전’이 열렸다. 100주년 기념으로 <몽유도원도>를 일본에서 잠시 빌려와 며칠 동안 전시했는데, 그 그림을 보기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은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우리의 문화재를 일본에서 빌려와서 전시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고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가즈오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이 책이 출간된 지 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본질적인 것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다. 그렇기에 『몽유도원』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 소설은 한낱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초판의 서문에도 썼듯이 아무쪼록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독자들과 같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늘 아껴주시는 독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몽유도원 글 속 인용구

몽유도원도와 광개토대왕비를 통해 일본의 우리 문화재 침탈 문제를 다룬 저자의 장편소설 [가즈오의 나라]가 [몽유도원]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구판이 절판되고 개정판이 많이 나오고 있어 예전에 읽었던 작품인지 꼼꼼히 뒤져보는 일이 많아졌다. 두툼한 양서 모양으로 만들어진 모습이 훨씬 대견스러워 보인다. 이 작품은 다른 여느 작품에 비해 범위와 스케일이 넓다. 공간적으로는 멀리 만주와 러시아까지, 시간적으로는 한국의 고대사에서 현세까지,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한국의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미국, 일본의 주요 인사 등 등장인물들도 다양하다. 그 어떤 작품보다도 몰입의 정도가 높은 대작이다. 다른 소설이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고 풀어가는 모습이라면, 이 작품은 방향은 같지만 방법이 세밀하면서도 거대하다. 일본의 문화재 침탈과 역사 왜곡이라는 소재를 이처럼 재미있는 - 그러나 아픈 - 꺼리로 만들어 내는 저자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놀랍고 경이롭다. 전 대한 민 국민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중학교 때부터 줄 곧 읽어오던 김진명의 소설. 그의 소설은 언제나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이 넘친다. 그리고 그로부터 얻는 교훈과 생각할 거리들이 아주 많다. <몽유도원>은 <가즈오의 나라>의 개정판이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는 몽유도원이라는 제목이 가즈오의 나라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 <가즈오의 나라>의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점을 내포하는지 알게 되니 이 제목 또한 마음에 들었다. 국사공부를 했던 사람이라면 문화사에서 안견의 몽유도원도의 그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중국화풍에 견주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예술품이며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숨 쉬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어디에 있는가? 교과서에 보면 이 작품 밑에 조그마한 글씨로 덴리대학 소재라는 글자를 볼 수 있다. 하... 이런 위대한 작품이 일본에 있다니 우린 왜 돌려달라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가? 상훈은 대답 없이 역사부도를 주성에게 내밀었다. 주성은 여전히 궁금한 표정으로 부도를 받아 들고서는 눈길을 옮겼다. 주성의 눈에 들어온 지도의 위쪽에는 '4~5세기의 일본과 조선'이라는 제목이 한자로 씌어 있었고, 한반도의 남부와 일본이 온통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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